저자 박태연은 심리 전문가이자 현직 전문 상담 교사다. 수많은 엄마를 상담하다 보니 대부분의 문제가 '감정'을 다루지 못해서 일어난다는 것을 발견하여 심리학적 지식, 상담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 지혜를 담아 엄마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스스로 감정을 다스릴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공해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아이와의 분리불안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배우자와의 좋은 관계가 중요하다. 아이만 분리불안을 겪는 것이 아니다. 요즘엔 엄마가 분리불안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보통 배우자와의 관계가 좋지 않을 때 아이와의 분리를 힘들어한다. 사람은 스스로 불행은 되풀이하지 않으려 하지만 불행을 되풀이하게 된다. 엉킨 실타래처럼 묶여있는 나의 불행은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공감받고 이해하는 과정을 ..
이 책에서는 다가올 3년, 대전환 시대에 사야 할 주식으로 그린, 디지털, 헬스케어 이 세 가지를 꼽고 있다. 이해하기 쉽게 제1차 산업혁명부터 제4차 산업혁명까지의 변화를 설명해준다. 제1차 산업혁명으로 철도 관련 주식이 상승했고, 제2차 산업혁명으로 자동차 등 다우산업지수가 상승, 제 3차산업혁명으로 닷컴 관련 주식이 상승했다. 예전에는 기술의 예측이 가능했다면 현대사회로 진입할수록 새로운 기술과 기술혁신이 나타나는 주기가 극단적으로 빨라졌으며 기술의 파급속도도 급격하게 빨라지고 있다. 과장되게 말해서 정신 잠깐 놓으면 바뀐 세상에 적응하기 힘들 정도다. 실제로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주식시장에 들어간 사람들 대부분은 큰 수익맛을 보았다.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말도 있고 시기를 잘 탄 이유도 있겠지만 ..
요즘 마이너스통장으로 빚을 내서 주식을 한다고 할 정도로 너도 나도 주식을 하고 있는 이 분위기에서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역시 일반 월급쟁이들이 돈 모아서 집을 살 수 있는 방법은 주식밖에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제목에서 언급한 단어 '주린이'는 주식과 어린이를 합친 단어다. 나 또한 주린이다. 주식의 'ㅈ'자도 모르는데 주식에 관심이 점점 갔다. 사실 어릴 때 아빠가 주식으로 큰돈을 날린 걸 보고는 '주식은 도박이다!' '집안 말아먹는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었고, 작년에 주식 대란일 때도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관심을 갖고 나서 보니 주식도 공부가 필요하고 단타보다는 장타로 하면 좀 더 안전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어느 전문가의 말도 맹신하면 안 되는 것처럼 차트분석만 ..
보통 디저트라고 하면 달콤한 맛만 떠올리는데 나는 달달한 디저트도 좋아하지만 고로케나 피자빵 같은 짭짤하고 매콤한 빵들도 좋아한다. 프랑스에서는 간편한 레시피로 짭짤한 맛의 케이크 살레나 키슈 등을 만들어 식사를 대신하기도 한다고 한다. 살레는 프랑스어로 '짭짤한, 소금을 치다'라는 뜻이다. 그래서 살레 베이킹이란 이름이 붙었나보다. 짭짤한 맛 때문에 와인이나 맥주와 함께 먹거나 손님 초대 음식이나 파티 음식으로 안성맞춤이라고 한다. 생소한 이름이지만 평소에 먹어보았던 짭짤한 빵에 맞는 이름을 찾았다는 느낌이 든다. 살레 베이킹에서 사용한 도구, 베이킹 틀, 사용한 재료, 그리고 다양한 부재료의 활용에 대한 설명을 워밍업으로 알려주고 바로 본격적인 살레 베이킹으로 들어간다. 머핀, 쉬폰, 휘낭..
1권은 지금으로부터 1000년 후 신세계가 어떤 세계인지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한 서론 내용이 대부분이었다면 2권은 단숨에 책을 읽어 내려가게 하여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슌이 사라진 자리에 '료'라는 아이가 나타난다. 마치 슌은 원래 없었고 슌이 아니라 료와 그동안 지냈던 것처럼 기억이 조작되어 있지만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다. 아무리 주력으로 사람의 기억을 조작한다고 해도 완벽하지 않으리라 집을 나간 마모루를 찾기 위해 사키와 마리아 사토루는 길을 나섰고 결국 마모루와 마리아를 남겨두고 다시 돌아오게 된다. 윤리의원회에 의해 '처분'되어야 하지만 도미코 씨의 도움으로 처분되지 않았다. 도미코 씨에 의해 같은 사람을 무차별하게 죽이고 범죄를 저지르는 악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
주인공 와타나베 사키는 210년 가미스 66초라는 곳에서 태어났다. 처음에 이 소설이 SF소설인지에 대한 배경지식 없이 독서를 시작했다. 점점 기이한 세계 속으로 빠져들면서 왜 작가가 제목을 신세계라고 지은 지 알 것 같았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소설 속에서는 아주 먼 예전의 세계로 소개된다. 소설 속 일본의 전체 인구는 겨우 5~6만 명으로 여러 초에서 주력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요괴쥐나 다른 동물들을 지배하며 살아가고 있다. 모든 힘을 갖기 위해서는 책임감이 필요하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철저히 관리하고, 팔정표식 밖으로 못 나가도록 통제한다. 1000년 후의 모습은 어떠할까? 상상조차 되지 않는데 실제로 주력을 사용하고 힘든 일은 요괴쥐 같은 노예들을 부려먹으며 편안한 삶을 살고 있을까?..
도쿄에서 온 특별한 홈메이드 브런치 빵과 가장 잘 어울리는 58가지 메뉴가 담겨 있다. 지은이 스기쿠보 아키마사는 앙토장이 장인인 아버지와 늘 10첩 반찬을 준비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고 한다. 일찍이 정갈한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깨달았다고 한다. 늘 10첩 반상이라니 어머님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진다. 2000년 프랑스 유학길에 오른 후 셰프로 근무하다 베이커리 '365일'을 도쿄 요요기 공원 근처에 열었다고 한다. 빵 맛부터 식감, 크기까지 치밀하게 계산한 궁극의 레시피로 가게는 발 디딜 틈 없다고 한다. 그의 궁극의 레시피가 이 책에 공개되어 있다. 늘 10첩 반찬을 정성스럽게 차려준 어머니 밑에서 자란 저자는 저절로 미소 짓게 되는 레시피를 선물하고 싶다고 한다. 우리는 그 사람의 사랑과 정성이 ..
다이어트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식단이라고 한다. 운동과 병행하면 더 효과가 좋지만 식단 조절 없이 운동만 한다면 흔히 말하는 '건돼' 건강한 돼지가 된다. 저자 고선미도 처음에는 굶기, 토마토만 먹기 등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결국 폭발 하기 직전 빵을 먹고, 또 그렇게 다이어트는 실패하고... 좋아하는 걸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할 순 없을까? 저자는 '빵은 입에도 대지 말자'는 생각에서 '건강하게, 적당히 먹자'로 바꾼 후 비건 베이킹, 저탄수 베이킹 등 건강 베이킹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었고 밀가루, 설탕 버터를 대신할 건강한 재료를 찾아 자신만의 레시피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맛있지만 건강한 빵'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 중이라고 좋아하는 음식을 포기..
고려대학교 석좌교수이자 HD 행복연구소 공동소장인 조벽 작가는 교수, 교사를 비롯한 전문 강사, 직장인들에게 강의법을 10년째 교육하고 있는 명강사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현상이 발생하면서 직접 대면하여 강의보다는 컴퓨터 화면을 통하여 강의하는 언택트 시대로 바뀌고 있다. 아마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이미 세상은 언택트 시대로 가고 있어 크게 바뀔 것 같진 않다. 동영상 강의로 바뀌면서 문제점이 생겼다. 나이 든 교수나 교사, 강사들이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것이다. 잠시 모른 척 미룬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 자신이 강의를 해서 먹고살아야 하는 직업이라면 언택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조벽 작가는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는 강의와 발표의 모든 것을 쓰고 싶어 이 책을 집필했다. ..
타자기의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레트로 감성을 가득 담은 영문 캘리그라피를 손글씨로 연습할 수 있도록 나온 책이다. 타이프라이터 폰트란 말 그대로 타자기에서 쓰이는 폰트를 말한다. 더이상 타자기를 구경할 순 없지만 여전히 타이포그라피 느낌의 폰트는 사랑을 받고 있다. 원래는 기계로 생산하는 폰트였지만 손으로 쓰는 서체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노력을 했던 작가가 이런 즐거움을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주기 위해 기꺼이 책을 냈다. 처음에는 만년필로 시작을 했다고 한다. 나도 연습하기 위해 만년필의 'ㅁ'자도 모르는데 만년필을 사야할까? 싶었지만 작가는 친절하게도 연필, 만년필, 사쿠라 젤리롤 펜이라는 세 가지 선택지를 주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잘 읽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펜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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