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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후기 (163)
첫 정신과 진료

아 처음은 아니구나 셋째 가졌을 때 고부갈등으로 부부 사이도 안 좋아져서 진료 봣었지. 그때 임신 중이라 약은 못 처방받고 상담 해주셨음. 너무 상태가 안 좋아져서 소개받아 정신과 진료를 봤다. 초진에는 1시간 가량 상담. 이것저것 서면으로 테스트도 하고. 집에 또 3가지나 받아왔는데 하나는 문항이 587개인가, 이거 언제 하냐, 작년에 애기 장애등록 할 때 했던 부모 검사에서도 심각한 우울증이라고 나왔었다. 장애아 키우는 부모 중에 우울증 아닌 사람이 어디있어, 라고 생각했다. 그때는 공부도 하고 있어서 지치긴 했지만 지금처럼 무너지진 않았다. 강박 양극성 우울증 나르시즘 이렇게 진단이 나왔다. 다 맞는 것 같음. 근데 웃긴게 내가 겪은 내가 말하는 내 이야기가 꼭 남의 이야기를 갖다가 재미있게 말하는..

잡다한 후기 2024. 3. 13. 12:47
오직 한 사람의 차지 / 김금희

나는 사랑에서 대상에 대한 정확한 독해란, 정보의 축척 따위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실감했다. 중요한 것은 변화의 완수였다. p27, 사회 위계질서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꽉 막히고 융통성이 없어 선배와 교수랑 자주 부딪히는 노아선배는 고집이 있는 국화와 자주 부딪혔다. 체스 룰을 가지고 둘이는 자주 부딪혔는데 매번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관계였다. '나'는 그 둘 사이에서 어떤 매개체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노아선배는 아내랑 이혼 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고 '이기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국화도 학원이 망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나'는 둘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 둘은 다시 만나서 체스를 둔다. 안 소설은 독자들이 흔히 생각하는 해피..

잡다한 후기 2021. 3. 14. 12:09
당신이 집에서 논다는 거짓말 / 정아은

주부들은 집에서 놀고 있나? 우리는 쉬지 않고 일하는데 노동은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오히려 '논다'며 비꼼을 당한다. 제목부터 나의 흥미를 확 이끈 . 내가 '전업주부들의 세상'이라고 생각했던 세상은 사실 '비자본주의적인 세상'이었다. 내가 '인간이라면 당연히 지켜야 할 에티켓'이라고 생각했던 규범들은 실상은 '서구 자본주의사회에서 파생된 에티켓'이었다. 왜 그림자노동, 즉 가사노동은 노동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걸까? 자급자족하며 다 같이 사이좋게 지내다 힘 있는 사람이 줄을 긋고 여기 내 땅. 너네는 일하러 와. 했더랬다. 여성들이 불합리하다고 목소리를 냈고 그 여자들을 집에 묶었다. 그리고 마녀사냥을 시작했다. 힘없는 노동자에겐 일 끝나고 집에 가서 다시 일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보내지기 위해 도와줄 ..

잡다한 후기 2021. 3. 14. 12:08
아들을 행복하게 통제하는 법 / 조은정

잔소리 없이 큰소리 내지 않고 아들을 용인외고에 진학시킨 직장맘의 우아한 아들 교육 노하우라고 한다. 잔소리 없이 큰소리 내지 않고 키운 것도 대단한데 워킹맘이면서 아들을 외고에 보냈다니 이 대목에서 부럽고 대단하게 느껴졌다. ​ 하루를 되돌아보며 벌써 오늘도 아이들에게 큰소리 내고 잔소리한 것 같은데 나는 우아한 엄마가 되긴 힘든 걸까? 육아서를 읽어야 될 때는 아이들이 잠든 모습을 보며 미안한 마음이 드는 때다. ​ 여자아이는 좌뇌부터 발달하는 반면, 남자아이는 엄마 뱃속에서 우뇌부터 발달한다. 흔히 알려졌듯 좌뇌는 체계적, 언어적인 사고와 관련이 있고, 우뇌는 통찰적, 이미지적인 사고와 관련이 있다. 그래서 여자아이에게 동기를 부여할 때는 좀 더 정서적이고 감정을 헤아리는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는 것이..

잡다한 후기 2021. 3. 14. 12:06
나중에 후회 없는 초등 학부모 생활 / 해피이선생

첫째가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어머니는 내가 초등학교 입학했을 때 엉엉 눈물이 흘렀다는데 네 아이를 챙겨서 제시간에 보내느라 정신이 없어서 눈물 흘릴 시간이 없었다. 더군다나 코로나 때문에 교실에 들어가 앉아있는 아이를 보는 것도 아니고 교문 앞에서 '잘 가'해버리니 감동은 무슨.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할까보다 초등학생 엄마는 어떻게 해줘야하나 그 걱정이 먼저 되었다. 조금의 허점이라도 보이면 다자녀라 아이를 잘 못 챙긴다는 오해를 살 수 있으므로 정신 더 똑바로 차리라는 남편의 말을 듣고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누군가 길잡이가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은 내게 충분히 길잡이가 되어주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사교육을 전혀 안하다가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나면 조바심이 나고 조급해지..

잡다한 후기 2021. 3. 14. 12:05
말랑말랑 클레이와 이야기 칠교 / 집콕놀이 유아책 추천

아이들이 좋아하는 칠교!! 하지만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몇 가지 만들다 보면 이내 아이디어가 떨어지기 일쑤인데, 칠교로 만들기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만들어 놀 수 있다니요? 아이들 상상력 키워주기에 칠교놀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목차는 이렇게 4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4장이 이야기 칠교인데 어떻게 말해줘야 할지 난감한 부모님들을 위해 QR코드로 작품 영상도 볼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칠교놀이도안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시리얼넘버가 있어 회원가입 후 시리얼 넘버 입력, 첫 접속 후 1년 동안 영상 시청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리 영상 파일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 1년 뒤에는 어떡하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칠교란? 칠교, 칠교 참 많이 들어봤고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갖고 노는지..

잡다한 후기 2021. 2. 28. 16:38
언니는 주식으로 흥하는 중 / 김옥진

"주린이도 입장되나요?"에 언니는 OK 사인을 보인다. 자, 나는 주린이니까 입장을 해야겠다. 요즘 주식 붐이라 주식에 관한 책들이 출판시장에 많이 나오는데 이 책은 저자 김옥진의 주식 생활 오답노트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문화예술 관련 기관에서 일하는 "주머니에 먼지만 풀풀 날리던" 저자가 돈 좀 굴릴 줄 아는 셀프 인생 경영인이 된 스토리를 담았다. 1장은 무작정 주식에 뛰어들어 누구나 다 하는 '감'으로 하다 갈대처럼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투자에 정답은 없다.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고 목소리가 다르고 취향이 다르듯이 투자성향도 다 다르다. 대가들의 책을 보고 참고할 순 있으나 결국 내 투자성향을 파악하여 내 스타일대로 만들어야 한다. 주린이가 감으로 투자하면 운이 좋아 수익을 볼 수 있어도 남..

잡다한 후기 2021. 2. 24. 15:59
좌뇌 우뇌 놀이 학습 기적의 워크북 세트

좌뇌 우뇌 놀이 학습 기적의 워크북 세트 ​ 꼭꼭 찾아라! 마음을 그려 봐 낱말아, 놀자! 수야, 놀자! 모양을 그려 봐 규칙을 찾아라! 이렇게 여섯 권이 한 세트입니다 ㅎㅎ 울 아이들 책 펼쳐보자마자 하고 싶다고 난리난리~ 다양한 주제로 있으니 아이들이 질리지 않고 이것저것 번갈아가면서 해보네요 ㅎㅎ 먼저 꼭꼭 찾아라! 영상으로 찍어보았어요. blog.naver.com/hyemi2353/222253395603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스티커붙이기. 6권 세트에 스티커가 총 370개! 아이들이 싫어할 이유가 없어요~ 꼭꼭 찾아라 역량계발 소통력 변별력 어휘력 판단력 ​ 좌뇌 우뇌 놀이 학습 기적의 워크북 세트 좌뇌 우뇌 놀이 학습기적의 워크북 세트​꼭꼭 찾아라!마음을 그려 봐낱말아, 놀자!수야, 놀자!모양..

잡다한 후기 2021. 2. 24. 15:56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 장원청

일상의 심리학을 통해 우리를 귀찮게 하는 모든 삶의 문제를 설명해준다 ​ PART는 1에서 13까지 살면서 의문을 가졌던 상황들이 다양하게 대부분 책 속에 담겨 있었다. ​ 이기적 편향은 기본적인 귀인 오류로서 어느 한쪽의 영향을 과대평가 혹은 과소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큰 요소 중 하나다.(25p) 부부 사이의 이기적 편향 역시 가사노동에 대한 싸움을 부르고 부부관계에 불화를 일으킨다고 한다. 우리도 신혼 초 때 부끄럽지만 누가 더 많이 설거지를 했냐라는 주제로 싸웠었다. 아마 그때 적용된 심리학이 "이기적 편향"이었던 것 같다. 당연하게도 서로가 더 많이 했다고 주장하며 싸웠기 때문에. ​ 즉, 흡혈박쥐는 단지 야생마의 죽음을 유인할 뿐이고 야생마가 이 유인에 격렬한 감정으로..

잡다한 후기 2021. 2. 24. 15:48
퇴근이 1시간 빨라지는 초간단 파워포인트 / 이지쌤

나는 컴맹이다. 오죽하면 남동생이 네이버만 하는데 컴퓨터를 고장 낼 수 있냐고 신기하다 그랬다. PPT는 남들이 하는 것만 보고 '와-'할줄만 알았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퇴근이 1시간 빨라지는 초간단 파워포인트라니 궁금해진다. 실습 자료와 템플릿 완성본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해놓았다. 상황별 디자인으로 내 상황에 맞게 픽 해서 적용할 수 있게 해놓았다. 나같이 지독한 컴맹을 위해 QR코드를 찍으면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게 세심함을 보여준다. 어떤 디자인이든 6단계만 거치면 멋진 디자인을 탄생할 수 있게 해놓았다. 역시 "초간단"이다. "초간단"에 어울리게 PART1은 파워포인트 기본 스킬로 구성되어 있다. PART2는 5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파워포인트 기본 디자인, PAR..

잡다한 후기 2021. 2. 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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