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다는 것은 무엇일까? 검색엔진에 검색해보니 '눈으로 인식하다'라고 나온다. 다른 여러 가지 뜻도 나오지만 '눈'이 중점인 건 확실하다. 시력과 시야와 색깔은 다르지만 우리들의 눈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보고 있었다. 누구에게 보이는 것이 누구에게는 보이지 않는, 그렇게 서로 다른 지점에서 볼 뿐이다. 저자는 기발한 프로젝트 하나를 기획한다. 바로 시각장애인 아이들과 미술을 하는 것. 역시나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들이 많았다. 보질 못하는데 무슨 그림을 그리고 만들고 하냐고. 사람들은 자신을 기준으로 생각한다. 자신이 볼 수 있으면 타인도 당연히 볼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야기를 하고 행동을 한다. 차이나타운에 놀러 갔다 온 것을 기억하여 그림을 그리는데 보이는 사람들이 기억하는 건 보통 풍경일 것이다. 빨간..
전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현 콘텐츠 디렉터인 저자. 처음부터 끝까지 매우 재미있게 읽었다. 아무 생각 없이 보는 광고들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가정과 잠을 반납하고 창조해내는 건지 대단할 따름. 저자가 소개해 준 광고들은 설명과 함께 보니 소름이 돋을 정도다. 다른 사람들이 보았을 때 무릎을 딱! 치게 만드는 광고를 만드는 사람들. 그렇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을 선호하고 밤낮, 가정 없이 일해도 평균보다 이른 정년을 걱정한다니 안타깝다. 강제로라도 퇴근을 시키는 문화가 꼭 필요한 듯... 보통 광고하면 돈벌이 광고, 뭘 팔려는 광고를 쉽게 떠올릴 것이다. 별에 별걸 다 광고한다. 아주 작고 사소한 물건부터 비싼 물건, 아이의 탄생과 관련된 광고부터 죽음 이후에 필요한 것들에 대한 광고 등 조금만 생각..
인생이 잘 풀린다는 건 무엇일까? 아마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사랑일 수도 있고, 돈 일수도 있고, 명예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부제는 '니체가 알려주는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법'이다. 니체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라고 말했을까? 우리 대다수는 예술가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을 바꾸고 인생 자체를 즐기기 위해서는 이 방법이 가장 손쉽다. 즉, 기존의 세속적 가치판단을 버리고 새로이 자신의 인생과 나름의 방식을 창조하는 것이다. 예술가들을 보면 참 자유로워 보이고 항상 즐거워 보인다. 그들에겐 창조의 아픔이 있다. 우리 삶에도 즐거움을 삽입하고 싶다면 창조의 아픔을 맛보는 대신 재미와 중독적인 쾌락을 기대해라. 사랑이란 함께 아파하는 것, 상대와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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