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자기만의 방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자기만의 방

검색하기 폼
  • 분류 전체보기 (218)
    • 잡다한 후기 (163)
    • 체험 정보 (2)
    • 공부하기 (0)
      • 언어치료학과 (0)
      • 행동치료 (0)
  • 방명록

잡다한 후기 (163)
살레 베이킹 / 짭짤한 디저트 레시피

보통 디저트라고 하면 달콤한 맛만 떠올리는데 나는 달달한 디저트도 좋아하지만 고로케나 피자빵 같은 짭짤하고 매콤한 빵들도 좋아한다. 프랑스에서는 간편한 레시피로 짭짤한 맛의 케이크 살레나 키슈 등을 만들어 식사를 대신하기도 한다고 한다. ​ 살레는 프랑스어로 '짭짤한, 소금을 치다'라는 뜻이다. 그래서 살레 베이킹이란 이름이 붙었나보다. 짭짤한 맛 때문에 와인이나 맥주와 함께 먹거나 손님 초대 음식이나 파티 음식으로 안성맞춤이라고 한다. 생소한 이름이지만 평소에 먹어보았던 짭짤한 빵에 맞는 이름을 찾았다는 느낌이 든다. ​ 살레 베이킹에서 사용한 도구, 베이킹 틀, 사용한 재료, 그리고 다양한 부재료의 활용에 대한 설명을 워밍업으로 알려주고 바로 본격적인 살레 베이킹으로 들어간다. ​ 머핀, 쉬폰, 휘낭..

잡다한 후기 2021. 1. 6. 14:08
신세계에서 2 기시 유스케 일본 SF 소설

1권은 지금으로부터 1000년 후 신세계가 어떤 세계인지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한 서론 내용이 대부분이었다면 2권은 단숨에 책을 읽어 내려가게 하여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슌이 사라진 자리에 '료'라는 아이가 나타난다. 마치 슌은 원래 없었고 슌이 아니라 료와 그동안 지냈던 것처럼 기억이 조작되어 있지만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다. 아무리 주력으로 사람의 기억을 조작한다고 해도 완벽하지 않으리라 ​ 집을 나간 마모루를 찾기 위해 사키와 마리아 사토루는 길을 나섰고 결국 마모루와 마리아를 남겨두고 다시 돌아오게 된다. 윤리의원회에 의해 '처분'되어야 하지만 도미코 씨의 도움으로 처분되지 않았다. 도미코 씨에 의해 같은 사람을 무차별하게 죽이고 범죄를 저지르는 악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

잡다한 후기 2020. 12. 1. 21:27
신세계에서 1 기시 유스케 일본 SF 소설

주인공 와타나베 사키는 210년 가미스 66초라는 곳에서 태어났다. 처음에 이 소설이 SF소설인지에 대한 배경지식 없이 독서를 시작했다. 점점 기이한 세계 속으로 빠져들면서 왜 작가가 제목을 신세계라고 지은 지 알 것 같았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소설 속에서는 아주 먼 예전의 세계로 소개된다. 소설 속 일본의 전체 인구는 겨우 5~6만 명으로 여러 초에서 주력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요괴쥐나 다른 동물들을 지배하며 살아가고 있다. 모든 힘을 갖기 위해서는 책임감이 필요하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철저히 관리하고, 팔정표식 밖으로 못 나가도록 통제한다. ​ 1000년 후의 모습은 어떠할까? 상상조차 되지 않는데 실제로 주력을 사용하고 힘든 일은 요괴쥐 같은 노예들을 부려먹으며 편안한 삶을 살고 있을까?..

잡다한 후기 2020. 12. 1. 18:41
홈 브런치 - 스기쿠보 아키마사

도쿄에서 온 특별한 홈메이드 브런치 빵과 가장 잘 어울리는 58가지 메뉴가 담겨 있다. 지은이 스기쿠보 아키마사는 앙토장이 장인인 아버지와 늘 10첩 반찬을 준비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고 한다. 일찍이 정갈한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깨달았다고 한다. 늘 10첩 반상이라니 어머님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진다. 2000년 프랑스 유학길에 오른 후 셰프로 근무하다 베이커리 '365일'을 도쿄 요요기 공원 근처에 열었다고 한다. 빵 맛부터 식감, 크기까지 치밀하게 계산한 궁극의 레시피로 가게는 발 디딜 틈 없다고 한다. 그의 궁극의 레시피가 이 책에 공개되어 있다. 늘 10첩 반찬을 정성스럽게 차려준 어머니 밑에서 자란 저자는 저절로 미소 짓게 되는 레시피를 선물하고 싶다고 한다. 우리는 그 사람의 사랑과 정성이 ..

잡다한 후기 2020. 11. 9. 00:22
나나의 다이어트 베이킹 / 고선미(나나)

다이어트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식단이라고 한다. 운동과 병행하면 더 효과가 좋지만 식단 조절 없이 운동만 한다면 흔히 말하는 '건돼' 건강한 돼지가 된다. 저자 고선미도 처음에는 굶기, 토마토만 먹기 등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결국 폭발 하기 직전 빵을 먹고, 또 그렇게 다이어트는 실패하고... ​ 좋아하는 걸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할 순 없을까? 저자는 '빵은 입에도 대지 말자'는 생각에서 '건강하게, 적당히 먹자'로 바꾼 후 비건 베이킹, 저탄수 베이킹 등 건강 베이킹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었고 밀가루, 설탕 버터를 대신할 건강한 재료를 찾아 자신만의 레시피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맛있지만 건강한 빵'이라고 합니다. ​ 다이어트 중이라고 좋아하는 음식을 포기..

잡다한 후기 2020. 10. 31. 10:59
언택트 시대, 스타일은 바꾸고 스케일을 키워라 / 조벽

고려대학교 석좌교수이자 HD 행복연구소 공동소장인 조벽 작가는 교수, 교사를 비롯한 전문 강사, 직장인들에게 강의법을 10년째 교육하고 있는 명강사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현상이 발생하면서 직접 대면하여 강의보다는 컴퓨터 화면을 통하여 강의하는 언택트 시대로 바뀌고 있다. 아마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이미 세상은 언택트 시대로 가고 있어 크게 바뀔 것 같진 않다. 동영상 강의로 바뀌면서 문제점이 생겼다. 나이 든 교수나 교사, 강사들이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것이다. 잠시 모른 척 미룬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 자신이 강의를 해서 먹고살아야 하는 직업이라면 언택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조벽 작가는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는 강의와 발표의 모든 것을 쓰고 싶어 이 책을 집필했다. ..

잡다한 후기 2020. 10. 20. 20:30
타이프라이터처럼 쓰는 영문 캘리그라피 / 김상훈 hi_fooo

타자기의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레트로 감성을 가득 담은 영문 캘리그라피를 손글씨로 연습할 수 있도록 나온 책이다. 타이프라이터 폰트란 말 그대로 타자기에서 쓰이는 폰트를 말한다. 더이상 타자기를 구경할 순 없지만 여전히 타이포그라피 느낌의 폰트는 사랑을 받고 있다. 원래는 기계로 생산하는 폰트였지만 손으로 쓰는 서체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노력을 했던 작가가 이런 즐거움을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주기 위해 기꺼이 책을 냈다. 처음에는 만년필로 시작을 했다고 한다. 나도 연습하기 위해 만년필의 'ㅁ'자도 모르는데 만년필을 사야할까? 싶었지만 작가는 친절하게도 연필, 만년필, 사쿠라 젤리롤 펜이라는 세 가지 선택지를 주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잘 읽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펜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잡다한 후기 2020. 10. 20. 20:23
다정한 유전 / 강화길 / 아르테 작은 책 시리즈

해인이라는 아주 작은 마을. 서울에서 열리는 백일장에 단 한 명만이 출전할 수 있다. 문제는 아주 작은 시골 마을에서 벗어나고 싶은 학생이 한 명이 아니라는 것. 민영은 3학년이 되기만을 꿈꿨다. 3학년 중에 한 명만이 백일장에 나갈 수 있기 때문. 그러나 민영이 아니라 이진영이 백일장에 나가게 되면서 갈등은 시작된다. 결국 모두 각자 이야기를 쓰고 가장 평이 좋은 글을 쓴 사람이 백일장에 나가기로 한다. 그녀들의 이야기를 묶은 소설이다. 한 템포로 쭉 읽어나가지 않으면 조금 헷갈릴 수도 있다. 하지만 강화길이 말하고 싶은 건 결국 이 모든 것은 우리 여자들의 이야기라는 사실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서로를 돌보는 것은 우리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고통은 함께 경험한다. 공교롭게도 우리는 그렇게 연결되어 ..

잡다한 후기 2020. 10. 20. 20:17
홀로 쓰고, 함께 살다 / 조정래 등단 50주년 기념 독자와의 대화

등단 50주년 기념으로 독자와의 대화를 엮은 책이 탄생했다. 50년 동안이나 소설가로서의 외길을 걸었다니 그 사실 자체가 대단한데 역사에 관심이 많아 역사에 관련한 장편 소설로 꾸준한 1위를 차지한 소설가다. ​ 책은 1부 문학과 인생, 인생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소설가 조정래의 삶이 어떠한지, 그에게 소설이란 무엇이며 그는 어떤 작가인지 그의 삶을 돌아보는 등에 관한 질문에 답을 하였고 2부 , , 의 세계에서는 그가 역사에 대해 쓰는 이유에 대해 질의응답, 3부 문학과 사회, 사회와 문학에서 과거와 미래 사회에 대한 조정래 작가의 생각을 알 수 있었다. 진부한 말이지만 성공한 사람들이 늘 하는 말은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조정래도 자신을 지금까지 만들어 낸 것은 노력이라고 답한다. 모든 분야가 ..

잡다한 후기 2020. 10. 20. 20:12
에이트 씽크 / 이지성 / 인공지능이 복제할 수 없는 생각하는 뇌를 만들어라

인문학은 당신의 내면에 '위대함'과 '깊이'를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p57 이지성 작가는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내면에 '위대함'과 '깊이'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미 한국의 교육방식은 낡은 것이 되어버렸다. 인공지능이 탄생하며 인간은 이제 단순 암기 공부에서 다른 공부로 바뀌어야 한다.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위대함과 깊이를 가지기 위해 인문학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한다. 'Think'의 심층적인 의미는 새로운 인류 문명을 설계하고 창조한다는 것인데, 이를 단순히 두뇌를 잘 쓰는 행위 정도로 이해했기 때문이다. p61 사실 우리나라는 따라하기도 잘한다. 스티브잡스가 처음 아이폰을 가지고 나왔을 때 다들 놀랬다. 그래서 스티브잡스처럼 생각하기처럼 어떤 기발하고 획기적인 것들이 나오면 따라하..

잡다한 후기 2020. 10. 20. 19:06
이전 1 2 3 4 5 6 ··· 17 다음
이전 다음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 샘터사
  • 다이소
  • 상상출판
  • 1인가구
  • 이준영
  • 국립중앙과학관
  • 장편소설
  • 체험전시
  • 초등체험
  • 구미키즈카페
  • 샘터출판사
  • 대전아이와가볼만한곳
  • 대전마카롱
  • 대전국립중앙과학관
  • 아우름
  • 페미니즘
  • 명견만리
  • 서평단
  • 서평
  • 이봄출판사
  • 샘터
  • 카이스트
  • 4월체험
  • 대전디저트
  • 아리스토크랫
  • 다산북스
  • 지식과감성
  • 소설추천
  • 페미니스트
  • 신간추천
more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