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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의레시피에서 책을 냈다. 제목은 <초간단 인생 요리 120> 나같은 요리고자에겐 초간단 요리가 알맞다. 초간단 요리도 어려운 요리로 만들어버리는 나의 손...

전체적으로 훝어봐도 간단하다. 일단 특이한 재료들을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 백종원 요리와 비슷하다. 저녁 요리는 이 책의 도움을 받아 준비해보았다.

엄마와 아빠는 콩나물 불고기.

홍고추 대신에 청양고추를 넣었다.

비쥬얼은 훌륭하지 않지만 맛있었다. 요리에 설탕이 들어가서 그런가....

아이들은 매워서 못 먹으니 돼지불백을 했다.

대파가 없어서 그냥 통깨만 뿌려 올려주었다.

배경이 돌잡이책상이라 비쥬얼이 그닥이지만 어른도,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었다.

두 가지 요리 하는데 50분 정도 걸렸다. 중간 중간 설거지도 해가면서. 간단 요리 맞다. 두 가지나 했는데....!

인터넷에 검색해서 요리할 때 계량 기준이 애매해서 곤란할 때가 있었다. 여긴 밥숟가락, 종이컵 기준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편했다. 한 그릇 요리, 럭셔리 요리, 면 요리, 고기 요리, 초간단 반찬, 국, 찌개 요리, 술안주&해장국 요리, 스피드 요리, 야식 요리, 브런치&샐러드 요리, 빵 요리, 편의점 요리로 다양하게 나뉘어져 있다. 간단한 요기부터 마지막 후식까지, 그리고 자취생들을 위한 편의점 요리까지 있어서 뭘 먹을까? 고민할 때 책을 펼치면 메뉴 선정에 도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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