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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도에 지어진 아파트

전세로 3년 6개월 째 살고 있으며

6개월 뒤에 이사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니멀리즘 실천하며 거슬렸는데

곧 이사가니까 참자 참자 하다가

인테리어 책자 보고 바로 실행.

 

...

 

끝까지 보십시오 정말ㅋㅋ

 

 

 

다이소에서 사 온 2000원 짜리

스티커&타르 제거제

 

 

 

꼭 흔든 후에 사용

30초 뒤에 깨끗한 천으로 닦으라고 하는데

30초 뒤에 닦으면 안떨어짐 ㅋㅋ

 

나무, 장농 이런 곳 하지 말라고 되어 있는데

일단 사와서 해버림 ㅎ

 

 

이 전 살았던 세입자들의 흔적 입니다

저희는ㅋㅋ 붙일 곳이 없어서 붙이지도 못했.

이거 찍기 전에 자로 일일이 붙어 있던 플라스틱 제거 한 상태입니다-

 

 

짜잔...

 

 

 

 

30분 넘게....

뿌리고 닦고 뿌리고 닦고

결국 안되는 건 손톱으로 일일이 ㅠㅠ

진짜 너무 힘들었음

 

후기)

냄새 진짜 너무 심함

애들 다 재우고 밤 늦게 했는데 마스크 쓰고서도 냄새때문에 머리가 어지러울 지경이라 환풍기 틀고 현관문 열고 작업함.

꼭 혼자 몰래 하셔야 함ㅋㅋ

생각보다 잘 떨어지지 않음..  힘을 많이 줘야 함ㅋㅋ

한번 뿌리고 30초 뒤에 제거 될거라 생각했지만 크나큰 오해였음

4번 정도 뿌린 것 같음. 그 사이에 냄새에 취해 쓰러질 뻔 ㅋㅋ

이거 뿌리고 나서는 불 사용 못함 요리 다 하고 하길...

 

근데 반전은

ㅋㅋㅋㅋㅋㅋㅋ

다음 날 되니까  흔적이 다시 나타나는 마술이 시현됨

열받아서 그냥 이사 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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