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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후기

셀프트래블 도쿄

free-and-easy 2018. 12. 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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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깃값 저렴하고 가깝고 깨끗한 나라 일본 그 중 한국 번화가와 비슷한 도쿄는 아마 일본 첫 여행지로 손색이 없을 듯 하다. 아이가 없을 때 도쿄 여행 때는 거의 쇼핑, 그리고 맛있는 음식 먹으러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젠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을 상상하다보니 디즈니랜드를 빼놓을 수 없다. 명동 같은 번화가밖에 기억이 남지 않았는데 차근차근 책을 들여다보니 그래도 유명한 곳은 다 가봤구나 싶고, 도쿄에서도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꼭 먹어야 할 것들과 돈키호테와 편의점이 유명한데 뭘 사야할지 고민될 때 책을 참고해서 사본다면 실패할 확률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번화가 신주쿠 시부야에서는 쇼핑,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사랑한다면 이케부쿠로, 젊은 이들의 쇼핑공간 하라주쿠, 그리고 내겐 아이쇼핑만으로도 행복한 긴자 5년이 훌쩍 넘었지만 기억이 난다. 오사카 도톤보리는 깔끔한 일본 이미지하곤 거리가 멀었는데 도쿄는 번화가들도 매우 깨끗했던 기억이 있다. 시끌시끌한 번화가가 싫다면 한국의 청담동 같은 지유가오카라는 곳도 있다. 어느 일본인이 쓴 책에서 지유가오카에서 살고 싶다는 구절을 본 것 같은데 도쿄 중심지에선 벗어나면서 살기 좋은 동네인가보다.

 

보통 도쿄는 쇼핑, 구경, 맛집 위주로 여행을 가는 것 같다. 아이가 있다면 디즈니랜드. 도쿄는 어른들과 함께 가는 여행지로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도쿄 중심지에서 조금 벗어나면 여유롭게 일본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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