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세계의 친구들에 대한 책이다. 각 나라언어에 맞는 인사와 함께 친구의 소개가 시작된다. 나라 수도, 크기와 같은 특징과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 할 친구들의 학교 생활, 무엇을 먹고 뭐하고 노는지 펜팔친구와 주고받는 메시지 처럼 알려준다. 아이 얼굴과 그 나라 풍경까지. 굵은 글씨는 따로 옆에 설명이 되어 있다. 굳이 한국말로 풀어 적지 않고 그 나라 언어 그대로 적은 후 설명이 되어 있으니 더 좋은 것 같다. 마지막엔 우리 아이가 적어보는 내 이름과 내가 사는 곳 소개 코너다. 인터넷의 발달로 지구 반대편의 아이도 쉽게 친구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그 나라에 대해 전혀 모른다면 대화 할 거리조차 없을 것이다. 또한 최소한의 정보를 습득하는 것 또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가 ..
고고학자라고 하면 땅속에 숨어있는 황금을 캐는 사람을 떠올렸던 무지인이 여기에 있다. 전시관에 가도 그릇, 도자기, 칼 등을 봐도 감흥도 없이 쌩~ 지나갔더랬다. 서울대 출신의 고고학자. 남들이 걷지 않는 길을 묵묵히 걸으며 과거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멋있다. 고고학자가 발굴하는 유물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인연의 끈이라고 한다. 하지만 현재만 볼 줄 아는 사람들은 유물이 파괴되든 말든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건물을 지으려고 한다. 실제 강원도 사례를 보니 참 씁쓸했다. 과거가 없으면 현재도 없을 터. 절대 알 수 없었던 시절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방식들을 보고 있자면 새삼 대단하다 생각이 든다. 서서 땅속에서 나오는 유물을 기다리는 모습을 기대했던 만 고고학자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흙을 파내고 ..
- Total
- Today
- Yesterday
- 다산북스
- 이준영
- 카이스트
- 페미니즘
- 아우름
- 구미키즈카페
- 서평
- 이봄출판사
- 페미니스트
- 4월체험
- 대전디저트
- 신간추천
- 대전국립중앙과학관
- 대전마카롱
- 1인가구
- 아리스토크랫
- 초등체험
- 지식과감성
- 샘터사
- 국립중앙과학관
- 명견만리
- 체험전시
- 서평단
- 장편소설
- 샘터
- 소설추천
- 샘터출판사
- 상상출판
- 다이소
- 대전아이와가볼만한곳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