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에세이 개구리 수프 저자는 아잔 브라흐마와 궈쥔 선사로 각각 테라와다 불교와 중국 선불교를 따르는 스님이다. 제목 개구리수프는 그가 태국에서 탁발 공양에 의지해 살아갈 때 마을 사람들이 너무 가난해서 개구리수프밖에 주지 못했다고 한다. 개구리를 넣고 소금도 간장도 없이 그냥 끓여서 눈과 내장까지 다 먹고 나면 기분이 너무 끔찍해져서 더는 밥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식의 고행을 견디며 주는 것만 먹고 만족하는 법과 추가로 요구하지 않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아잔 브라흐마 스님은 불교에 남녀 차별이 없다고 생각하여 비구니 수계식을 진행했다가 그는 그 즉시 배교자로 낙인 찍혀 파문되고 스승 아잔 차가 세웠던 호주의 보디니야나 수도원과 여성 출가자 수행 공동체인 담마사라 수도원이 왓 농..
시 읽어주는 여자 '정다이'의 두 번째 감성에세이집이라고 한다. 그래서 책에 QR코드가 있어 오디오북으로 들을 수 있다. 운전하면서, 혹은 차 안에서 듣기에 좋을 것 같다. '진심'을 국어사전에 쳐보면 '거짓이 없는 참된 마음'이라고 나온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건 무엇을 뜻할까? 진심으로 사랑했고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 이른 나이에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사랑이 아니라 우정과 전우애로 살아간다고 우스갯소리로 말하지만 사랑하지 않으면 살을 맞대고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목소리만 들어도 절절한 그런 사랑은 아니지만 또 다른 모양으로 사랑을 하고 있다. 사랑, 이별, 그리고 또 사랑에 관한 에세이와 수필 그 어디 중간쯤. 자신의 감정을 이렇게 글로 쓴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혼자서 ..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서 이번에 노트20울트라 핸드폰을 구매했다. 아이들 그림 그려달라고 할 때 끄적여본 게 다이고, 워낙 기계치라 책의 도움이 필요했다. 대부분의 책들이 아이패드를 활용한 드로잉 방법을 설명해놨는데, 아이패드는 없어도 따라 그려보고 싶어서 시작해보았다. 초보자들도 알기 쉽게 프로 크리에이트 사용법부터 여러 도구들 설명이 잘 되어 있다. 레벨이 나누어져 있어 처음에 쉬운 것부터 도전해보았다. 체리와 아이스크림을 그려보았다. 어려웠던 건 내가 생각하는 느낌의 브러쉬를 찾는 것이 어려웠다. 색감은 비슷한 색을 골랐고 따라그렸다. 처음이라 이것저것 찾아 그리느라 시간이 좀 걸렸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그림이 그려졌다. 실력이 향상되면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 인스타툰 보며 '나도 저렇게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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