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독일인이며 여성이자 성소수자이다. 이 사실을 상기하며 책을 읽어내려갔다. 사회가 혐오로 물들어가고 있다. 여성 혐오, 남성 혐오, 맘충, 들딱충, 급식충 등등. 뭐 그리 혐오하며 벌레로 만들어버리는지. 왜 그렇게들 서로를 증오하지 못해서 안달일까? 앞장서서 증오를 조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앞에 나서서 소리 지르고 폭력을 행사하고 위협을 가한다. 증오를 조장하고 있다. 그 옆에 무수한 사람들이 그저 '지켜만' 보고 있다. 증오를 허락한 것이다. 앞장서서 선동하는 사람도 잘못되었지만 증오를 동조하는 사람 또한 잘못되었다. 클라우스니츠 난민 수용소 예시가 증오에 대해 잘 나타낸다. 난민 수용에 대해 말이 많다. 자신들의 터전,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그런데 왜 사람들은 약자에게 자신의 가진 것 중 1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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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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