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자라고 하면 땅속에 숨어있는 황금을 캐는 사람을 떠올렸던 무지인이 여기에 있다. 전시관에 가도 그릇, 도자기, 칼 등을 봐도 감흥도 없이 쌩~ 지나갔더랬다. 서울대 출신의 고고학자. 남들이 걷지 않는 길을 묵묵히 걸으며 과거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멋있다. 고고학자가 발굴하는 유물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인연의 끈이라고 한다. 하지만 현재만 볼 줄 아는 사람들은 유물이 파괴되든 말든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건물을 지으려고 한다. 실제 강원도 사례를 보니 참 씁쓸했다. 과거가 없으면 현재도 없을 터. 절대 알 수 없었던 시절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방식들을 보고 있자면 새삼 대단하다 생각이 든다. 서서 땅속에서 나오는 유물을 기다리는 모습을 기대했던 만 고고학자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흙을 파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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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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