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셀프트래블 나트랑 푸꾸옥

free-and-easy 2019. 1. 30. 14:01
728x90

베트남 다낭의 인기가 절정이다. 우리 부모님도, 시부모님도 다낭에 다녀오셨다. 활동적이고 사람 많은 곳을 떠나 조용히 휴양을 하고 싶다면 나트랑과 푸꾸옥을 추천한다. 베트남 중에서도 치안이 좋은 편이고 항공권도 저렴하고 날씨도 일 년 내내 좋다고 한다. 3~5성급 숙소를 중심으로 수록되어 있어 저렴한 숙소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하지만 아이가 있어 저렴한 숙소는 꿈도 못 꾸는지라 더 반가웠다. 현지인의 맛집이나 여행자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음식점을 중심으로 조사해서 한식 레스토랑 정보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슈퍼에만 가도 한국 음식이 있어 그립다면 슈퍼로 향하면 되겠다.

 

나트랑과 푸꾸옥 두 곳 다 휴양지인데 그렇다면 뭐가 다를까.

나트랑은 베트남에서 가장 전통적인 휴양지라고 한다. 푸꾸옥은 미지의 섬이었다가 떠오르는 샛별로 베트남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나트랑은 좀 더 화려하고 푸꾸옥은 색다른 매력이 있다고 한다. 나트랑은 다양한 국적의 레스토랑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겠고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푸꾸옥을 추천!

 

나트랑과 푸꾸옥에서 꼭 해야 할 목록과 여행 일정만 봐도 관광보다는 휴양지에 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휴양지로 이미 유명한 곳들이 많지만 한국인지 외국인지 구별이 안 가고 인기가 많아 비싸다. 가깝고 저렴한 나트랑과 푸꾸옥으로 눈을 한번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베트남 다낭은 가고 싶지만 아이들이 힘들어할 것 같아 늘 망설여지는데 나트랑과 푸꾸옥은 아이와 어른 다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마사지도 저렴하고 좋으니 어른들 효도여행으로도 좋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