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행복할 거야 - 정켈
살아가면서 받은 상처들을 기록해놓은 일기장을, 그 상처를 극복하는 성장기를 보는 것 같다. 그림체도 글씨체도 너무 정겨워서 완벽에 가까운 작품을 보는 것보다 더 공감 가는 것 같다. 글씨체가 정말 이 작가가 일기장에 쓴 그대로를 옮겨 놓은 것 같아서 그때 그 느낌이 내게 온전히 전해져온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불투명한 나의 미래, 그런 나에게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사람들, 잘하려고 노력하는데도 삐끗하는 인간관계, 내 맘 같지 않은 인생.. 누가 안 겪어봤겠나? 오지랖 넓은 거야 태평양이고 어딜 가나 이기적이고 상처 주고 모두 내 탓으로 돌리는 사람도 있을 테고. 그러다 보면 마치 내 성격이 이상한 것 같고 내가 뜬구름 잡는 철없는 인간 같고. 근데 나는 하고 싶은 게 있는데! 그리고 난 아무리 생각해봐도..
잡다한 후기
2018. 11. 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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